남귀순 기자
【에코저널=평택】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박륜민 청장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11일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동우화인켐(주) 평택공장에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특별점검했다.
동우화인켐(주) 평택공장은 2023년 12월 통합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 반도체 및 LCD용 케미칼, 편광필름, 컬리필터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흡착에 의한 시설, 직접연소에 의한 시설(RTO)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해 대기로 배출된다.
박륜민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동우화인켐은 그간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저녹스보일러와 RTO를 설치하고, 공정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온 사업장”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 대기질 향상을 위해 공정개선 등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