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직원들과 ‘소통’으로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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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3월 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첫 출근 직후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시작했다. 서울 중구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 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의 모든 층을 돌며 모든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인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이 3월 7일 임기를 시작하면서 서울 중구 농협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직원들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지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었다”고 격려한 뒤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농협의 모든 업무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직원들이 주역이고, 회장은 이를 뒷받침하는 후원자, 보조자 역할”이라며, 조직 운영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강호동 회장이 3월 7일 서울 중구 농협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한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전략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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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0 12: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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