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오는 3월 1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제 5회 친환경 플래스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 5회 친환경 플래스틱 세미나는 친환경 플래스틱 인증 및 평가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생분해성 플래스틱 개발 방향에 대한 지식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면서 규제가 더욱더 강화되고 있다. 이런 이슈로 인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국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바이오 플라스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 중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플라스틱 중 전 세계적으로 9% 정도만 재활용이 되며, 79%는 매립, 12% 소각된다. 이에 따른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기술 또한 중요한 화두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바이오 플래스틱 시장 동향 및 국내외 인증 현황 ▲친환경 소재 전략과 총물질균형 및 순환경제 개념 이해 ▲생분해성 수지 시험방법 및 국가표준 개발 ▲해외 친환경 플래스틱 인증 소개 △ PHA : Sustainable Solution ▲Bio Based PA/PA based composites ▲생분해성 바이오 PLA 및 PBS 기술동향 및 향후 적용 전망 ▲Bio-balanced EVA 개발 현황 및 전망 등 이다. 

주요 연사로는 카톨릭대학교, 사빅코리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디언, CJ제일제당, Arkema, LG화학, 한화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반적인 국내외 동향 및 기술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2023년 제 4회 친환경 플래스틱 세미나.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 플래스틱의 국내외 인증 및 생분해성 플래스틱 개발 동향 등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1월 31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가표준(KS)으로 제정·고시한 생분해성수지 재질 측정 시험방법에 대한 내용과 2025년까지 신규 생분해성수지 및 다양한 복합수지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방법을 제정할 계획을 알아보는 등 친환경 연구기술개발의 다양한 응용 및 고도화를 위한 기술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