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홍수취약지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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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광주】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안천의 홍수취약지구를 찾아 홍수기 비상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청록색 상의)이 6일,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홍수취약지구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홍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요 하천을 대상으로 계획홍수위 이하의 홍수에도 인명피해 또는 중대한 재산 피해 위험성이 높은 구간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 홍수 방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홍수취약지구는 하천관리청의 기초조사 및 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홍수취약지구 지정위원회(유역환경청 주관)’에서 지정(4월말) 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홍수취약지구로 지정된 지역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홍수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 상황, 댐·보 관리현황, 홍수특보 발령 등 관련 정보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게 공유해 홍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구 한강청장(청록색 상의)이 광주 경안천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홍수기 비상대응체계 확립을 주문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사전 준비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하며, “홍수기 전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점검 시행 후, 필요한 경우 시설의 응급 보수·보강, 하천 출입 금지 등 발 빠른 안전조치와 체계적인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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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6 16: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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