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농사 도움 주는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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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농사 도움 주는 정책 필요” 양평군 거북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부지 등 점검  
  • 기사등록 2024-02-21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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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농민들이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잘 살피는 정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손가락 들고 있는 사람)은 21일 오전 양평읍 양강섬 주변 보행로 개선 부지를 살피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1일 오전 양평읍 양강섬 주변 보행로 개선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면서 인근 오빈리 ‘한들양수장’의 취수 어려움을 전해들은 뒤 이같이 말했다. 양평군은 남한강 물을 양수장으로 퍼 올리는 과정에서 취수구 주변의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퇴적토가 쌓이고, 펌핑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호소했다. 

 

양평군은 한강유역환경청과 양강섬 주변 보행로 개선을 비롯해 야간경관 조명 설치, 물안개 근린공원 보도교 설치,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에 있어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앞서 김동구 한강청장은 허영기 하천계획과장, 이수정 팀장 등과 함께 대심리 거북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부지를 둘러봤다.

 

김동구 한강청장과 오찬을 함께 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팔당댐이 들어선 뒤 거북섬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잘 보전되는 등 생태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거북섬 일대를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동구 청장은 “거북섬 생태학습장 조성은 본부 자연공원과에서 담당하지만, 한강청 차원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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