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양평】양평군 지역고용률이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9개 도(道) 시·군(市·郡)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양평군 지역고용률은 56.5%로,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9개 도(道)에서 가장 낮았다. 가장 높은 지역인 경북 울릉군(82.4%)과 25.9%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 지역 고용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광역시별 고용률은 인천 옹진군(73.9%)이 최고였고, 부산 영도구(49.3%)가 최저로 나타났다.
9개 도(道) 시(市) 지역 고용률은 62.5%로 전년보다 0.6%p 상승했고, 군(郡) 지역 고용률은 68.9%로 0.9%p 상승했다. 7개 특광역시 구(區) 지역 고용률은 58.7%로 0.9%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