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광부·간호사 등 양평 독일문화마을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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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간호사 등 양평 독일문화마을 현장 방문
  • 기사등록 2024-01-30 14:18:45
  • 기사수정 2024-01-30 1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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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총연합회 김춘동 회장과 임원진 일행이 지난 29일 양평군 양동면 독일문화마을 조성 예정 부지를 현장답사했다.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총연합회 김춘동 회장과 임원진이 양평 독일문화마을 조성 예정 부지를 현장답사했다.(사진제공 양평독일마을) 

현장답사를 마친 김춘동 회장 일행과 양평독일마을 주식회사 김옥자 대표이사 등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만나 양평 독일문화마을 조성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박경·이수지 ‘매력양평’ 군수 등도 배석했다.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총연합회 김춘동 회장은 “우리 연합회 회원 중 재독·유럽 한인회 동포들이 한국 고향으로 역이민을 희망하는 신청 대기자가 약 3만 여명 정도”라며 “양평 독일문화마을이 완공되면 유럽과 독일 내 파독광부 간호사 연합회와 각 동포 단체들도 기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회장 일행이 전진선 양평군수와 만나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 양평독일마을)

전진선 양평군수는 “파독산업전사들은 한국 경제성장의 주역 들이시다”라며 “이분들이 우리 양평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평 독일문화마을’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삼산리 산13-37번지 일원 16만7338㎡(약5만600평) 면적에 단독주택 160세대와 테라스 하우스 90세대 등 총 250세대(2만평)를 짓는다. 상가·지원시설 박물관 등은 5500평 규모로 들어선다. 1960~1970년대 파독 광부·간호사 등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를 위한 250세대(수용인구 636명)의 주거공간인 ‘독일 문화마을’을 비롯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협력·박물관, 마이스터고, 한독 관광교류, 문화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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