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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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양평군이 지난 22일부터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팔당상수원 관리 지역인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내 일처리량 50㎥미만의 오수처리시설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탁 관리비의 80%를 지원한다. 선정된 가정, 음식점 등에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월 4회 위탁 관리와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방법은 2월 7일까지 양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를 통해 위임 신청을 하거나, 환경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위탁관리 사업 외에도 시설 고장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악취, 소음 발생, 수질 악화 등에 대해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설개선비를 일부 지원한다”면서 “환경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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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4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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