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화성】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위험물질 보관창고의 화재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 처리 추진 상황을 살폈다.
화재사고 진압 과정 중 유출된 오염수가 18일 기준 1만 6천톤이 처리됐다. 평택, 화성을 포함해 주변 지자체 하·폐수 처리장이 협조하면서 처리량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관리천 사고로 발생된 물 색깔 개선을 위한 수질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함께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동구 청장은 “이번에 발생된 수질오염사고 처리기간의 지연을 막기 위해 환경부, 지자체와 최대한 협력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