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환노위원장, “뼛속까지 파주사랑 실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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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환노위원장, “뼛속까지 파주사랑 실천할 것” 22대 총선 출마 선언…3선 고지 도전  
  • 기사등록 2024-01-11 1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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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온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 재선)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

 

박정 의원은 11일 금촌역 앞 MH 타워에서 출마선언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2대 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정 의원은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11일 아침부터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시작한 상황이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박정 의원은 “관광·문화·스포츠라는 이름에 ‘파주’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어, 아프리카의 코흘리게 아이들도, 유럽의 여유로운 시골 농부들도, 아메리카의 거친 도시 노동자들도, 한 번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대표도시가 되는 꿈. 그래서 파주가 천만관광의 도시로 발전하는 꿈이 있다”고 말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한 박정 의원의 출마선언은 ▲파주가 평화의 중심이 되는 꿈 ▲파주가 평화경제특구를 완성해 100만 대도시가 되는 꿈 ▲GTX도 깔고, 고속철도도 깔아 파주가 사통팔달의 대도시가 되는 꿈 ▲파주가 한번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어 천만관광 도시로 발전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한다고 밝히고, “이 꿈이 실현하기 위해서는 ‘3선 국회의원의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정 의원은 출마선언문 첫 문장인 ‘저에게 꿈이 있습니다’에 대해 “1968년 링컨기념관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이라는 연설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친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8년간 소통의 정치를 몸소 실천한 결과, 국민의힘이 반대하던 평화경제특구법도 7년의 노력 끝에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저는 이런 이성의 힘을 믿는다. 이것이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분노의 정치가 아닌 ‘이성의 정치’ ”라며 “당이 다르고, 노선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지 않겠다. 모든 것을 무조건 반대하지도 않겠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근본인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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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1 1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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