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남양주】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월 4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화도푸른물센터를 방문해 하수도분야 국비를 지원받고 있는 시설의 현대화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인 남양주시 화도푸른물센터 내 제1화도처리장은 처리용량 3만3천㎥/일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재건축을 추진해 노후시설을 지하화한다. 제2화도처리장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처리공법 변경과 상부 복개 등의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북한강 유역 수질보전을 위해 이상한파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하수처리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여러 요인들에 대해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