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양평독일문화마을(주)(대표이사 박두태)는 28일 한국노총 산하 전국시니어노동조합(위원장 이호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은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재추진되고 있는 ‘양평 독일문화마을’ 입주를 희망하는 도시민 참여를 위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양평 독일문화마을’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삼산리 산13-37번지 일원 16만7338㎡(약5만600평) 면적에 단독주택 160세대와 테라스 하우스 90세대 등 총 250세대(2만평)를 짓는다. 상가·지원시설 박물관 등은 5500평 규모로 들어선다. 1960~1970년대 파독 광부·간호사 등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를 위한 250세대(수용인구 636명)의 주거공간인 ‘독일 문화마을’을 비롯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협력·박물관, 마이스터고, 한독 관광교류, 문화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