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운영현황 점검
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운영현황 점검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 ㈜엠엘텍 방문   
  • 기사등록 2023-12-27 08:15:45
기사수정

【에코저널=세종】환경부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은 27일 오후 화학제품 제조기업인 ㈜엠엘텍(세종시 부강면 소재)에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대기방지시설과 전류계, 차압계 등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가 부착된 현장을 시찰하고,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을 통해 방지시설의 30분 단위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운영·관리시스템.환경부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단계적 부착 확대를 적기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유지·관리에 있어서도 현장의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의견을 들어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흠 실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국민이 체감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주거지와 가까운 소규모 사업장의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꼼꼼한 사업장 관리와 함께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장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2-27 08:15:4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