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양평군 10대 뉴스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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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양평군 10대 뉴스 1위 올라
  • 기사등록 2023-12-26 10:30:40
  • 기사수정 2023-12-26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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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야당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올해 7월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백지화를 발표한다. 이후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가 양평은 물론 전국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 양평군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주요 뉴스 중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10대 뉴스를 골랐는데, ‘2023년을 빛낸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이 선정됐다.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7월 10일부터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양평군민 6만10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범대위는 8월 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국토부장관과 관련기관에 “정쟁을 중단하고 군민이 염원하는 강하나들목(IC)이 포함된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서명부와 함께 전달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이슈가 선정된 만큼, 많은 군민들이 고속도로 재개를 희망하고 있음에 공감한다”면서 “올 한해 양평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뜻깊은 결실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시선에서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싶은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양평군 10대 뉴스는 ▲2위에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538표, 32.8%) ▲3위 ‘양평살이 설명회 개최’(529표, 32.3%) ▲4위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선정’(519표, 31.6%) ▲5위 용문사 은행나무 ‘대한민국 로컬 100’ 선정(514표, 31.3%) ▲6위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466표, 28.4%) ▲7위 2023년 양평군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464표, 28.3%) ▲8위 양평군 청소과 신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456표, 27.8%) ▲9위 용문∼양동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360표, 22%) ▲10위 ‘물맑은 양평쌀’ 해외로의 첫 발 내딛다(357표, 21.8%) 등이 선정됐다. 10대 뉴스 선정에는 양평군민 164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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