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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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하남】하남도시공사(사장 최철규)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등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명은주)과 함께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희망누리하우스’를 실시했다.

 

‘희망누리하우스’는 하남도시공사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9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됏다. 행정복지센터 추천으로 7가구를 선정해 모두 4천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도배, 장판, 싱크대, 전기 공사, 수납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단열벽지, 창호공사, LED 조명, 화장실 및 계단 안전손잡이 등 ESG를 위한 에너지 저감과 주거 안전 제고를 위한 개선을 폭넓게 지원했다.

 

지난 11월 6일에는 덕풍2동행정복지센터 부근에서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착수식에는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원, 공공사업부 부장,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참여했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원은 “열악한 환경의 취약가구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라며, 안전한 공간에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도시공사·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위기의 주거 취약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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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9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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