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 기자
【에코저널=서울】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9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지역에서 축적된 고농도 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되어 초미세먼지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25개구 초미세먼지 시간평균농도는 오후 8시 기준, 75 ㎍/㎥였고, 오후 9시에는 80㎍/㎥로 측정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등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권도됐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http://cleanair.seoul.go.kr),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