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일 우리은행, E-순환거버넌스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좌측부터 조병규 우리은행장,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자원순환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도지원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모니터링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무상방문 수거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활용처리를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무인화 코너 ATM과 사무실 등에서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함으로써 순환경제 실천에 기여하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지난 11월 운송분야 공공기관인 코레일과의 자원순환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은 금융사와 순환경제 실행체계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공단은 순환경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