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기자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이 지평면 소재 무왕위생매립장을 내년부터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매립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로 구성돼 있다. 생활쓰레기 처리 비율 중 매립되는 쓰레기 비율은 1.4%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번 명칭변경은 양평 유일 자원순환 현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의 시설 운영 방향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내년부터는 매립장을 ‘자원순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을 양평군민뿐만 아니라 학교,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현장탐방, 분리배출 이론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