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인 기자
저지방 과일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레드망고'가 이번에는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드망고'는 국내 최초로 아이스크림에 안티 헬리코박터 성분을 함유한 고기능성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에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균과 로타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성분을 첨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망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에 함유된 'lgY'(면역난황) 성분은 우리나라 성인의 75%, 아동의 16%가 감염되어 있다고 알려진 소화기 질환의 원인균 헬리코박터의 억제 효과와 로타바이러스의 감염증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lgY'는 먼저 H.Pylori를 닭에게 중복 주입시켜 항체를 생기게 하고 이 항체를 함유한 계란의 난황을 특별한 기술로 가공한 것으로, 난황은 요소분해효소(urease)활성 억제력이 뛰어나 H.Pylori 감염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레드망고의 새로운 고기능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출시는 기호 식품으로만 여겨지던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