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인천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개발사업의 조기 가시화 및 조속한 기간시설 조성 등을 위하여 개발사업 2단계(2공구, 3공구) 부지조성공사를 발주 공고했다.

인천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개발사업 2단계 기반시설 공사는 면적 140만 5천평에 사업비가 약 2천3백억원으로 대규모 공사다. 이중 2공구 발주 지역은 투자유치용지 211천평, 주택건설용지 157천평, 공원 및 녹지 361천평이다. 3공구는 투자유치용지 81천평, 주택건설용지 100천평, 공원, 녹지, 학교시설을 포함한 공공시설용지 406천평 등으로, 2공구 769천평, 3공구 636천평 규모다.

2단계 부지조성공사는 토공, 지반개량공, 우수공, 오수공, 상수공, 포장공, 하천공, 부대공을 포함 하는 공사로 시공에 따른 민간업체의 창의성을 유도하고 공기단축, 안정적 부지계획고, 빗물재활용방안, 재해방지등의 선진화기술을 수용하고자 대안입찰 방식의 공모로 발주됐다.

한편, 토공은 2단계 부지조성공사 실시설계적격자 및 낙찰자 결정방법에서 지역업체 20% 참여조건을 추가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률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 이번 대규모 부지조성공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나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단 개발팀(☏032-540-172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