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기관장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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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장 경쟁 '치열' 환경자원공사 사장에 고재영 실장 '유력'
  • 기사등록 2006-06-07 13:57:47
  • 기사수정 2023-12-12 16: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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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 공모에는 무려 17명이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환경부 산하기관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5월 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환경자원공사 사장 공모에는 환경부 고재영 환경정책실장과 류철상 회장(대한건설순환자원협회), 최주섭 부회장(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등 모두 17명이 이력서를 제출했다. 현재까지는 고 실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재영 실장의 후임으로는 전병성 자원순환국장과 윤성규 국립환경과학원장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주봉현 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자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환경부 산하기관은 두 곳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박대문 사장의 임기는 7월 23일, 김재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7월 20일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이르면 이달 9일, 늦어도 내주초에는 공고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신임 사장으로 어느 분이 발탁될지 모르지만 정치권에서 내려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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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6-07 13: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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