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온상지인 공한지 일제정비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쓰레기 온상지인 공한지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흥덕구는 5월에 열리는 '제25회장애인체육대회'와 '제34회전국소년체육대회' 등 큰 행사를 앞두고 관내 불법투기쓰레기 온상지인 공한지에 대해 일제 정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각 동별 통반장을 통한 관내 공한지내 불법쓰레기 방치 현장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한데 이어 토지주를 파악, 내달 2일까지 자진 청소를 유도하는 토지청결유지 이행의무 안내문을 발송해 토지주가 자진 청소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토지주로 하여금 종량제봉투를 활용해 불법쓰레기를 자율 청소 수거토록 하고, 종량제봉투 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한곳에 모아 흥덕구 환경위생과에 지원요청하면 청소차량과 인력을 지원, 수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토지주에게 휀스설치 등 토지를 깨끗이 관리토록 독려하는 한편 공한지내 토지가 쓰레기 불법투기장소가 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구는 이를 이행치 않는 토지주는 '청주시폐기물관리에관한조례'에 의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공한지내 불법쓰레기 투기를 일소해 나갈 방침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29 11:03: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