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TIC, 일자리 제공 앞장
기사 메일전송
KONETIC, 일자리 제공 앞장 지난해 취업마당 통해 1천명 알선 취업포탈 서비스로 확대·개편 예정
  • 기사등록 2005-04-29 08:57:31
기사수정

지난 '99년 6월부터 환경관리공단에 설치, 운영중인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KONETIC)'가 환경분야 기업 및 기술자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에 따르면 실직자의 취업알선을 목적으로 과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던 '환경기술인력 취업마당' 서비스가 KONETIC(Korea 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Information Center)으로 통합·운영되면서 취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기술인력 취업마당'은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98년, 취업자 수가 연간 142명에 불과했으나 '99년 이후부터는 매년 100%씩 증가했으며 '01년부터는 매년 1,000명 이상이 취업되고 있다.


취업마당 서비스는 적절한 환경기술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환경산업체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환경분야 미취업자들을 사이버 상에서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KONETIC(www.konetic.or.kr)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KONETIC은 회원수가 31,784명으로 국내 환경사이트 중에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평균 정보이용자는 13,974명이다. 대부분의 환경관련 종사자들이 이용해 환경기술인력 취업알선을 위한 최적의 사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KONETIC은 특히,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정보수요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제공, 국내 환경산업·기술정보 대표사이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한 취업마당 서비스외에 36만건의 환경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버컨설팅, 사이버전시관, 홈페이지구축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취업마당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KONETIC 손양래 센터장은 "환경기술인력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환경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요자가 필요한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환경인력 전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취업마당 서비스를 취업포탈 서비스로 확대개편하고 사이버환경실무교육시스템, 환경기술인력 수급 정보관리체계 등과 연계해 국내 환경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할 수 있는 정보교류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ONETIC에 환경기술인력 수급·정보관리체계가 구축되면 산·학·연의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 구축으로 환경기술 인력의 분야별·산업별 수급실태, 취업실태, 고용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효과적인 환경인력 정책 수립 및 안정적인 고용기반을 제공할 전망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29 08:57:3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