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TDI 부산국제모터쇼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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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에서는 이달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06 부산국제모터쇼에 파사트 바리안트(Passat Variant) TDI(사진)와 파사트(Passat) TDI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왜건형 모델, 파사트 바리안트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량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지난 23일, 파사트 바리안트를 공개, 사전 판매 예약에 들어가면서 FC서울의 대표 스타이자 축구 천재, 박주영 선수에게 파사트 바리안트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소속 프로축구팀 'FC서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축구마케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다가오는 6월 월드컵을 맞앞두고 일고 있는 축구 붐을 타고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엔진 버전, 파사트 바리안트 TDI는 170마력의 폭발적인 힘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디젤 미립자 필터를 장착해 친환경적이고 디젤 모델답지 않게 매우 정숙해 다시 한번 디젤 시장에 큰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SUV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모델인 파사트 바리안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사트 TDI, 페이톤 TDI 등 다양한 TDI 디젤 직분사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작년 9월, 페이톤 TDI, 투아렉 TDI, 골프 TDI 등 3종을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 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파사트 바리안트 TDI, 파사트 TDI를 200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임으로써 최강의 디젤 메이커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킬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6일에 출시한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준·준형 세단 제타의 2.0TFSI 모델도 함께 출품한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선보인 신차 중 가장 큰 야심작으로 꼽고 있는 제타는 미국 시장에서 매년 유럽 자동차메이커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가장 성공한 유럽차다.


이와 함께 해안 도시 부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인 2006년형 뉴 비틀 카브리올레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한층 규모가 커지고 내실있게 업그레이드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파사트 바리안트, TDI 디젤 모델 등을 비롯한 폭스바겐의 다양한 라인업 모델을 선보여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써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라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부산을 비롯한 지방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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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4-25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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