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 “새롭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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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 “새롭게 시작하자”
  • 기사등록 2018-12-04 15:24:42
  • 기사수정 2023-11-18 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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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인천】한국환경공단 장준영(66) 이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한국환경공단이 새롭게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4일 오후 2시, 국립환경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과거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통합해 출범한 한국환경공단에 대해 밖에서 보는 인식이 그리 좋지 않은 부분도 있다”면서 “두 기관의 통합이 좋은 점도 있지만,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외부에서 한국환경공단을 보는 시각은 10년 전 보다 오히려 더 좋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며 “과거를 청산하고, 반성하는 자세로 새롭게 변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이어 “과거로 회귀할 수 없는 만큼 관습적인 사고를 버리고, 사고력을 증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여러 가지 난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치 실현에 나서자”고 공단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장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 (사)녹색환경운동 이사장 등을 지냈다.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6~2008년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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