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행위 저지른 환경부 직원 4년간 106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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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행위 저지른 환경부 직원 4년간 106명 달해
  • 기사등록 2018-09-11 11:01:51
  • 기사수정 2023-11-18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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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2014년부터 2017년까지 환경부 직원 106명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14~2017년) 국가공무원 범죄 현황’ 분석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2014년부터 2017년 정부부처 범죄자 현황’을 살펴보면, 범죄행위로 적발된 환경부 직원은 2014년 13명, 2015년 27명, 2016년 34명, 2017년 32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환경부 직원 정원 2296의 1.39%인 32명이 범죄에 가담했다. 범죄행위 유형은 강력범죄 3명, 폭력범죄 3명, 지능범죄 10명, 기타범죄 16명 등이다.


2016년엔 강력범죄 1명, 절도범죄 1명, 폭력범죄 5명, 지능범죄, 4명, 기타범죄 23명 등 모두 34명이 범죄행위로 적발됐다.


2014년에는 강력범죄 1명, 폭력범죄 1명, 지능범죄 4명, 기타범죄 7명 등 모두 13명이, 2015년엔 절도범죄 1명, 폭력범죄 2명, 지능범죄 5명, 기타범죄 19명 등 27명의 범죄행위가 발각됐다.


김영우 의원은 “특정부처의 범죄 발생율이 높은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검찰·경찰 등 사법기관은 물론 일반 부처 공무원들의 도덕성 확립을 위해 부처별 특성에 맞는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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