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 국책 생명공학 연구개발 ‘공조‘
기사 메일전송
한·프 국책 생명공학 연구개발 '공조' 양국 국책 연구기관 협력협정 체결 생명공학연구원↔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
  • 기사등록 2005-04-22 14:05:42
기사수정

한국과 프랑스의 국책 연구기관이 생명공학 연구개발을 위하여 손을 잡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양규환 양규환)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소장 베르나르 나롱뛰롱)와 22일 11시 30분 생명硏 본관 소회의실에서 생명공학 연구개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국제공동연구실 설치 △인력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끌레망(Jean-Luc Clement 왼쪽) 국제협력부장, 오른쪽은 양규환 생명연 원장.



지난 3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한·불 과기장관회담 및 과기공동위원회에서 양 기관은 금번 협정 체결에 합의했으며 생명硏은 작년 4월, 양국 생명공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불 생명공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상호 관심사를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양규환 원장은 "생명공학 기술선진국인 프랑스의 대표적 연구기관과의 이번 협력협정 체결로 향후 한불 상호간 생명공학분야의 실질적인 연구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39년에 설립된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는 전국에 분포된 1,280여개의 연구실에 1만4400명의 연구원을 보유, 프랑스의 기초 및 응용연구를 주도하는 유럽최대 기초과학연구기관이다. 노벨상 수상자 13명, Field(수학)상 수상자 5명을 배출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22 14:05: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