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저지형 변화 파악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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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저지형 변화 파악 가능할 듯 국립해양조사원, 정밀 해저지형 조사 착수
  • 기사등록 2005-04-12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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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원장 곽인섭)은 4월부터 7개월 동안 새만금 지역에 대한 정밀 해저지형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만금 지역은 전북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33㎞의 대단위 방조제를 축조하여 농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991년부터 국가정책사업으로 착수하여 지금까지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수로측량 시행계획에 의거 매년 실시하는 정기사업으로 지난해 부근 해역인 신시도, 선유도 북측 지역 조사에 이어 올해는 비안도 부근에 대한 해저지형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는 정확하고 다양한 자료 확보를 위해 인공위성 정밀 위치측정기(DGPS), 정밀음향측심기 등 최신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성과를 이용, 최신정보를 수록한 정밀해도를 간행하고 전자해도를 개정해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단위 간척사업에 의한 해저지형의 변화상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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