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국방부와 산업자원부는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에 참여할 국내ㆍ외 업체들을 13일자로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업체는 모두 30개 업체로 이 중 국내업체는 KAI(체계)를 포함해 모두 19개 업체다. 또, 국외업체는 EC(체계)를 포함해 모두 11개 업체다.
이들 업체들은 국내 개발주관기관(KAI, ADD, KARI)과 사업단 책임 하에 올해 4월부터 제안서 접수 및 평가, 협상대상업체 선정 및 협상, 심의 및 확정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업단은 확정된 업체들과의 협상결과가 반영된 KHP개발계획(안)을 확정하고 정부 집행승인을 득한 후 국회에서 심의중인 내년 예산이 확보되면 계약을 체결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