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생활폐기물, 인터넷 신고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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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대형생활폐기물의 배출신고 편의 및 신속한 수거처리로 청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양천구 홈페이지를 통해 배출신고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대형생활폐기물은 개별 계량과 품목 식별이 가능한 가구·가전제품 사무용기자재 및 냉난방기 등이다.


지금까지는 신고인이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해 배출할 폐기물 및 배출자의 인적사항을 기재한 뒤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폐기물에 부착, 지정하는 일시 및 장소에 배출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 및 주간 출타 가정의 증가와 전출·입으로 인한 주말 또는 휴일에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관할 동사무소 근무시간 중 방문 배출신고에 어려움이 있었다.


양천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출신고 프로그램을 양천구 홈페이지에 구축, 내년부터 인터넷 접수할 예정이다.


신고절차는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대형생활폐기물배출신고→배출품목 및 배출일자 기재→수수료 신용카드 또는 계좌 결제→신고필증 인쇄→신고필증 배출품목에 부착→지정장소 배출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배출신고 인터넷 신고제 도입으로 매번 동사무소를 찾아가 신고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청소행정분야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을 적극 개선해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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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07 2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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