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원공사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플라스틱시험과 과대포장 검사업무에 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1일 공사는 과대포장 검사에 관한 최초의 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됨에 따라 포장폐기물 감량화제도 운영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인시험기관인정제도'는 국가별 상반된 표준과 방법 적용에 따른 혼란 방지와 이로 인해 야기되는 무역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국제시험소인정기구(ILAC; 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에 의해 운영되는 시험체계다.

공사는 향후 폐기물처리와 재활용에 관한 시험능력을 확보하고 재활용 기술지원을 위해 '07년까지 재활용 시험연구동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