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울산시가 동절기 대비, 폐기물처리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환경오염 발생요인 사전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지역 폐기물처리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23일부터 12월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 점검 대상시설은 최종처리업 8개소, 중간처리업 20개소, 사후관리 3개소 등 총 31개 업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폐기물 처리시설 안전점검, 폐기물 적정처리 및 폐기물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또, 허가조건 등 폐기물 관리법 제반사항 준수 및 사후관리 매립시설 적정관리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 행정처리 미이행 또는 즉시 보완 가능한 사항은 현지 조치하고 법령위반 등 주요 위법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