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남항부두 침적폐기물 수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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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춘선)은 지난 9월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인천항 남항부두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2주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수거된 침적폐기물은 폐타이어가 580여개(66톤)고, 폐로프 및 폐어구 등 13톤 등 총 79톤이다. 수거량은 당초 조사당시 예상했던 30∼40톤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주변 예·부선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환경안전과 관계자는 "이러한 침적 폐기물은 남항부두 인근 해역의 예·부선 종사자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수거 사업을 계기로 남항부두 주변이 정리된 만큼 앞으로 남항부두 이용자의 해양환경 보호의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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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22 03: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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