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수량 실시간 관측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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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자료를 비롯해 하천수위, 지하수위, 하수관거내 유량 등을 실시간 측정, 측정된 자료를 통해 유역의 수문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실용화됐다.


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건설교통부가 후원하는 21세기 지속 가능한 수자원확보 기술개발 사업에서 안양천 수계를 대상으로 한 '실시간 수문 모니터링 시스템'이 수자원-IT 통합전문 기관인 (주)웹솔루스(대표 김남일 박사)에 의해 운영중이다.


실시간으로 측정된 수문자료들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누구나 웹페이지(www.river.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문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수문 모니터링은 도시화에 따른 하천의 건천화 문제해결과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도 선행돼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안양시 하천관리과의 한 관계자는 "실시간 수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그 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수문자료의 체계적인 구축 및 관리가 효율성 있게 이뤄질 것"이라며 "구축된 수문자료를 통해 유역의 물 순환 체계를 분석할 수 있는 체계가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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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02 1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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