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에 환경관리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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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4일까지 단양 대명콘도에서 협력업체 소장들을 대상으로 QSE(품질 Quality, 안전 Safety, 환경 Environment)교육을 실시한다.


'협력업체 소장 QSE 교육'은 품질, 안전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의식 고취, 협력업체의 품질, 안전 환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1박2일 과정으로 총 3기가 운영되며 건축, 토목, 플랜트, 통신 등 건설 전 부문, 327명의 협력업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QSE와 기업문화, 안전환경 경영 시스템, 현장 품질관리 실무, 현장 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이뤄진다. 품질, 안전, 환경 등에 대해 우수·불량 사례 및 품질향상 방안, 사전 시공안전환경 계획서 및 공종별 환경오염원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분과토의 시간도 갖게 된다.


반포 SK VIEW 현장의 협력업체 장재문 소장은 "SK건설의 관리 노하우를 직접 전해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의 상생경영을 통해 우수한 시공 실적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SK건설 파트너' 제도를 운영,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인력부족으로 적절한 자문을 구할 수 없었던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노무관리, 인력관리 등의 경영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법무, 재무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처리와 다양한 정보 공유, 교육지원을 위해 경영지원센터 웹사이트인 '위더스'를 오픈해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이러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손관호 사장의 현장 방문을 통해 협력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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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01 14: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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