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상수도 공급해 하천생태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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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도 공급해 하천생태계 복원 정방폭포·악근천 수량풍부…휴식공간 각광
  • 기사등록 2005-11-01 01: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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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광역상수도를 공급해 비용절감은 물론 정방폭포의 생태계복원 및 악근천의 은어 개체수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광역상수도에서 1일 9천 5백톤의 용수를 공급, 서귀포시 취·정수 원가 1톤당 267원을 광역상수도 1톤당 178원에 수수함으로써 1톤당 89원의 비용을 절감, 연간 6억8,300만원의 원가를 줄여나가고 있다.


또한, 정방폭포상류 동홍천에는 제주도 최초수원인 정방수원지가 위치해 1일 5천톤의 용수를 생산해 송산동 일원에 1만6천여명에 용수를 공급해오다 광역상수도로 대체해 수원지를 폐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수량이 풍부한 도심속의 주민휴식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곳에 향후 제주도 최초 상수도 시설 표석을 세워 현장 학습장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조수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악근천수원도 중단하고 1일 8천여톤을 광역상수도로 대체해 하천생태계의 복원과 생태관찰로 등의 연차적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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