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항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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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돌을 맞는 '항공의 날'을 기념하는 '항공발전촉진대회'가 오늘 오후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됐다.


금년은 특히 국적항공사가 국제항공화물운송부문에서 세계 제1위를 차지하고('04년 실적기준), 인천공항이 개항된 지 4년만에 이용객 수가 1억명을 넘어서는 등 항공부문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뜻 깊은 해로 인식되고 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항공관련 산업 및 항공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 항공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사업자, 종사원, 동호인, 학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같이 21세기 항공선진국을 향해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항공이 국제항공화물운송부문에서 세계 제1위를 차지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조양호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항공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학술연구 등을 통해 항공발전에 기여한 한국항공대학교 홍순길 총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또, 무사고 안전운항 등에 기여한 아시아나항공 윤병인 부사장, 항공스포츠의 발전 등에 기여한 대한민국항공회 박병철 사무총장, 공항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등에 기여한 한국공항공사 송근용 지사장 등 3명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된다.


한편, '항공의 날'은 지난 '48년 10월, 우리나라 첫 민항기의 서울-부산간 취항을 기념해 '81년에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매년 모든 항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의식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항공발전촉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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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28 0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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