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전기안전인증 및 수입공산품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한 합동단속이 24·25일 양일간 실시된다.
이번 합동단속은 산업자원부, 관세청(서울세관), 무역위원회,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한국전기제품안전협회, 소비자단체에서 총 12개반 70여명이 참여하며 서울시내 200여 중소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와 밀접한 불법·불량제품 유통을 근절키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며 "조명기구, 전선류, 가방, 신발 등 전문상가 위주로 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속에는 소비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인 (사)녹색소비자연대에서 명예 단속 도우미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