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처리시설 담당자 대상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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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에서 20·21일 이틀간에 걸쳐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설개선 및 운영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발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를 발표토록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8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125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내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 제시와 함께 종말처리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기술, 기술진단 사례로 본 처리장의 문제점과 대책방안, 종말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시작된다. 또, 우수시설로 선정된 7개의 시설 운영·관리 종사자들의 생생한 사례발표를 통해 유관 기관간 정보와 지식을 공유토록 함으로써 지자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환경부 김성수 산업폐수과장은 "폐수종말처리시설 현장 종사자에 대한 교육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라며 "그간 지자체 공무원들에게는 직·간접적인 교육기회가 주어져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할 기회가 많았으나, 상대적으로 실무를 담당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경우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와 관련한 정부정책을 비롯, 실무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종사자들에게 되도록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성과가 좋을 경우, 유관기관간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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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20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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