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업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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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박완수)는 관내 음식점 14개소와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업소로 지정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율실천 및 홍보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들 시범업소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에 필요한 덜기그릇과 덜기숟가락을 인센티브로 지급, 밥 양이 많은 손님이 먹기 전에 직접 덜어 양을 조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시범업소로 지정된 음식점들은 위생적이고 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 적정량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손님들에게 더욱 친절과 정성을 다할 수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들 시범업소의 자율실천과 홍보활동이 다른 음식점으로 확산돼 환경을 생각하는 올바른 음식문화가 정착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업소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시범업소 운영이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일반가정에서도 적정량 장보기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스스로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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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19 2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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