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상수도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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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돗물에 대한 대국민 불신과 불만이 높아지면서 한국토지공사는 단지내 상수관 세척장치 도입 등 상수도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상수도관 등 관련 시설의 인체무해한 친환경성 자재여부를 검토후 설계시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신규 택지개발 사업시 입주민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개선방안으로 상수도 관련 시설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친환경성 자재 도입 의무화를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상수도 유지관리체계 구축과 관련, 상수관로내 관세척기를 설치해 사업지구 준공후 주기적인 상수도관 세척으로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수돗물의 2차오염에 따른 미생물막을 제거해 바이러스 오염을 예방하는 한편 상수도관의 위생성 유지와 수명을 연장시켜 노후화에 따른 관교체 비용도 절감시킨다는 기대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지난 8월 생태환경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더불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 유지관리체계 구축에 노력했다며 "친환경적 단지 조성을 통해 토지공사 조성택지의 독창성과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택지를 조성 공급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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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14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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