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하천복원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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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몬순과 태풍의 영향을 받는 동아시아의 하천복원문제와 신개념 물에너지 관해 발표한다.



'제31회 국제수리학회 학술대회(IAHR 2005, The 31st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ydraulic Engineering and Research Congress)'가 전세계 물관련 전문가 1,000여명(해외 600명, 국내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됐다.


국제수리학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위한 물 관련 기술, 선택과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이상기후, 자연재해, 하천환경 등 여러분야에 걸쳐 7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에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 일본과 우리나라에 피해를 발생시킨 태풍 '나비' 등 극심한 자연재해에 대한 관심과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수리학회는 지난 1935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물관련 학술단체다. 향후 제32차 대회는 '07년 이탈리아에서, 제33차 대회는 '09년 미국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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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12 13: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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