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본부, ‘물사랑 알리미‘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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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강성철)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홍보를 위해 자체인력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수장견학 안내를 달서시니어클럽(관장 유우하)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지역사회 노인 인력을 활용하는 '물사랑 알리미' 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물사랑 알리미'란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노인중 희망자를 모집, 소정의 교육을 실시한 후 정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생산과정 및 시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으로 문화유산 해설사와 유사한 활동을 한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와 달서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 18명을 우선 선발해 1주일간의 교육을 거친 후 두류, 매곡, 고산정수장등에 배치해 정수장 견학안내를 담당토록 한다. '물사랑 알리미'에게는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지원금으로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한편, 달서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사회참여활동 지원 및 소득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가정복지회가 작년에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얻어 설립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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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9-09 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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