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신규통계 개발, 업무개선 노력, 전담부서 신설 등 폐기물 재활용 통계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통계의날 기념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05년 8월1일 기준, 국가승인통계는 총 490종이며 이중 환경분야 통계는 22종으로 전체 통계의 4.5%에 해당된다. 환경분야 통계중 특히 폐기물 재활용 관련 통계는 발생 및 처리에 있어 관련업계의 인식부족과 공개기피로 인해 기초조사에서 관련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가 상당히 취약했다.
자원공사는 지난 '03년에 재활용시장에서 거래되는 폐지, 고철, 폐플라스틱 등 중간원료의 품목별 거래가격을 조사한 '월간 재활용 가능 자원시장 동향'을 비롯 '폐기물 다량 발생사업장 폐기물 감량 현황', '재활용 지정 사업자 재활용 실적', '폐기물 재활용 실적' 통계 작성에 대한 정부승인을 받았다. 작년에는 영농폐기물 통계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해 '영농폐기물조사'를 추가하는 등 관련통계의 체계적인 생성 및 관리에 노력중이다.
자원공사 기인간 통계정보팀장은 "향후 폐기물분야 통계전담을 위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작성통계를 재활용통계정보 홈페이지(stat.envico.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