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인터넷전화 상용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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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인터넷전화 상용화 개시 삼성네트웍스, 22일부터 서비스 개인 컴퓨터 메신저로 통화 가능
  • 기사등록 2005-08-22 1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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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인터넷전화 상용화가 시작됐다.



정보통신서비스 전문기업 삼성네트웍스(사장 박양규)는 본격적인 '070 인터넷전화' 시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삼성 070' 서비스가 22일 0시를 기해 제공돼 이제 전국 어디서나 일반전화 및 무선 전화를 통해 070 번호로 착발신이 가능해졌다.


'삼성 070' 서비스는 저렴한 통화요금과 함께 IP컨버전스 시대를 앞당길 편리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무기로 기업 및 소호(SOHO) 를 대상으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 070' 서비스는 기존 전화서비스가 가진 통화 기능을 기본으로 컴퓨터를 통한 소프트 폰과 휴대폰이 가진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인터넷전화 전용 단말기(IP폰)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그룹웨어 연동, 사내 전화 방송(전화를 통한 방송), 원격 전화 기능(원격지에서 일반전화로 사무실 전화를 걸거나 받기), 영상 회의 등 업무환경 효율화를 위한 사용자 환경 구축, 동시 착신(여러 개의 전화번호로 동시에 착신), 멀티넘버(하나의 단말기에 여러 개 번호 사용), 폰 플러스(하나의 번호에 여러 개의 단말기 사용), 레터링 (발신자 이름 표시), 다양한 벨소리, 통화 내역 조회, 아웃룩 주소록을 통한 전화걸기, 웹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 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위한 다양한 통화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전화걸기, 전화번호 찾기, 착신전환 등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모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윈도우용 전용 프로그램인 '콜메이트(CallMate)'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수화기를 들지 않고도 개인 컴퓨터의 메신저창을 클릭해 통화가 가능해졌다.


삼성네트웍스 박양규 사장은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의 속도를 앞당기는 강력한 매개체가 될 인터넷전화의 상용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삼성070 서비스가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서 인터넷전화 시장 확대와 기술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이번 상용화에 앞서 인터넷전화 착신서비스를 위해 시내전화 사업자 및 이동전화사업자 들과 상호망 접속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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