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서울‘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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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분리막 학술대회(ICOM 2005)'에서 <청계천 복원>,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Arisu)> 등 '청정 서울'을 세계 유수의 학자들에게 알린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6시,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ICOM 2005 환영 리셉션에 참석, 환영사를 한 뒤 세계 각국의 유수한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연구성과와 경험을 교류했다.


또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흥권)는 지난해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Arisu)'를 행사기간 전시·홍보한다.


'ICOM 2005'는 북미막학회, 유럽막학회, 일본막학회, 아세아니안막학회가 해당지역들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대회로 이 분야에서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막관련 유수 학자, 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막관련 분야의 최신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지난 '87년 제1차 대회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이래 '02년 프랑스 톨루즈에서 개최된 6차 대회에 이르기까지 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청계천 복원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ICOM 2005'의 서울 개최는 그 의미가 크다"며 "특히, 서울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자 지난해부터 야심찬 분리막 수처리 프로젝트인 Eco-Star Project를 수행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막학회가 주관하는 'ICOM 2005'에서는 42개국에서 800명이 참석했으며 막관련 분야 논문 총 789편이 발표하게 된다.


한편, 'ICOM 2005'에서 참가자들은 청계천복원 현장과 분리막 수처리 프로젝트인 Eco-Star Project를 수행하고 있는 구의정수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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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21 2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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