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연생태 보존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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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 자연생태 보존과 평화적 이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 핵심 행사인 '2005 DMZ 포럼' 국제 회의가 이달 16·17일 양일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오는 13일에 CNN 창업주 테트터너와 커트 웰든 美하원 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DMZ 자연생태 보존과 평화적 이용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뒤, 이어 남북한 직항로를 통해 내한, 이번 'DMZ 포럼'에 참석하게 된다.


특히 테드터너는 DMZ 포럼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방문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들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한반도의 자연 보호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추구'와 '한반도의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남북협력' 등 두 개의 총회 주제로 나눠 이뤄진다.


한편, 경기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한반도의 DMZ를 전쟁과 갈등, 분단과 대립의 상징에서 평화와 자연 보호의 상징구역으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취지로 지난 '03년부터 매년 DMZ 포럼 국제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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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11 0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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