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공성진 의원(한나라당 서울 강남을, 해병 간부후보 59기)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여름휴가를 대신해서 해병아카데미에 입소한다.
강남구 시의원, 구의원을 비롯한 강남구 해병대전우회 회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안면도 해병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공 의원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번 해병 훈련을 통해 도전, 인내, 극기라는 불굴의 해병정신을 직접 익히고 이를 계기로 팀워크와 정신무장을 새롭게 다질 예정이다.
평소 공 의원의 지극한 해병 사랑은 국회 주변에서도 매우 유명해 지난 5일에는 정기국회 준비에 바쁜 가운데서도 포항까지 내려가 해병대 1,000기 수료식에 참석, 후배 장병들을 축하하고 격려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입소는 공 의원의 각별한 해병사랑과 해병정신을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의정활동 각오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