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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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넘쳐나는 음식물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민의 지혜를 모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11일 오후 2시부터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푸른광주21협의회와 공동으로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시·자치구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시민 대토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부 신총식 생활폐기물과장이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정책 현황과 방향' △광주시 김효성 폐기물관리과장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종합대책' △광주전남녹색연합 박 필순 부장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자원화 운동과 시민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선옥 시의원, 윤영락 삼능음식물사료화사업소장, 김양국 음식업중앙회 광주지회장, 최지현 환경운동연합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토론회 자리도 갖는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검토 과정을 거쳐 실무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며 이와는 별도로 T/F팀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처리능력 부족으로 남은 음식물폐기물을 인근 시·군으로 반출해 오던 것을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광산구 송대하수처리장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에 최대 300톤까지 추가 처리가 가능해 외부 반출에 따른 처리 비용문제와 안전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 질 걸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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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10 16: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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