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적조 예찰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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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온상승과 함께 적조생물의 밀도가 증가하고 이달초에는 장흥 관내 해상에도 적조가 발생, 어민들이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완도해양경찰에서도 적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효과적인 적조예찰 활동을 위해 헬기를 동원, 주 1회이상 적조 예찰활동과 함께 경비함정 이용해 완도∼나로도 해역에서의 적조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 감시계 류일청씨는 "최근 완도군에서 적조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어민들이 해역별로 적조 방제단을 구성,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적조 예방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유해성 적조 발생 점검과 함께 연안 주변 축산폐수와 생활하수 유입 등 해양오염 감시활동도 병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관내 해역에서 적조 발생시 방제정을 동원, 황토살포 등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지원해 적조 퇴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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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08 2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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